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가디건의 역사] 알고 입으면 더 지적인 人
    패션 2020. 10. 14. 19:00

    오늘은 일상에서 자주 입는 가디건의 역사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한다.

    가디건은 니트 의류의 종류이다. 단추가 달리거나 또는 지퍼가 달린 V넥 혹은 라운드 넥으로 만들어졌다. 1890년대 초부터 영국에서 입기 시작하였다. 전통적으로는 양모로 만들었지만 지금은 면, 합성섬유 또는 이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가디건은 크림 전쟁 중 발라 클라 바 전투 (Battle of Balaclava)에서 the Light Brigade 돌격단을 이끌었던 영국 육군 중장인 가디건의 7 대 백작 제임스 블루 데 널 (James Thomas Brudenell, 7th Earl of Cardigan)의 이름에서 온 것이다.

     

    이미지 출처: National Army Museum

    역사가 Robert Powyszynski, sr.에 따르면 데 널은 거만하고 부유하며 세련된 사람이며 연대에 멋진 새 유니폼을 입히는데 연간 10,000 유로를 썼을 정도로 멋쟁이였다고 한다.

    전쟁 기간 중 블루 데 널의 코트 자락이 우연히 벽난로의 불에 타게 되였고 그 사건으로부터 그는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 짧은 모직 민소매 조끼를 입는 것으로 유명하였다. 그는 전쟁에서 명령을 잘못 해석하여 파멸된 Light Brigade의 돌격단을 이끌었음에도 불구하고 흠집 없이 살아남아 안전하게 런던으로 돌아왔다. 그는 빅토리아 여왕의 환영을 받음과 동시에 그가 입었던 니트 조끼는 뜨거운 사랑은 받는 상품이 되였고 가디건이라고 불리웠다. 곧바로 공장에서 상업적으로 생산 돼 날씨가 추워지면 수천 명의 영국인들이 입었었다.

    초기에는 가디건이 남성복으로 가장 인기 있는 의류가 되였으나 브루 데 넬의 성급한 퇴각에 대한 세부사항이 드러나자 그의 명성과 함께   모직 조끼도 인기를 잃었다.

     

    가디건의 화신인 스웨터 코트가 부흥하면서 기존엔 위탁 또는 사랑하는 사람 의해 손으로 짠 것이 산업화 진화로 대규모 제조가 가능하였다. 그 당시 스웨터 코트는 현시대 가디건과 매우 흡사하다. 

    이미지 출처: Heddels

     

    1920년대 여성용 가디건을 개발한 것은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가브리엘 코코 샤넬 (Gabrielle Coco Chanel) 이었다. 그녀의 패션은 남성 패션에서 영감을 받았고 여성용 가디건 역시 목이 꽉 조이는 남성용 풀 오버스웨터가 머리를 엉망으로 만드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녀는 부드러운 저지 소재로 버튼 다운 스웨터를 만들었다.

     

    이미지 출처: Bazaar

     

    '패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딱! 2가지만 알아도 세련된 가을 패션 완성!!  (12) 2020.10.08

    댓글

Designed by Tistory.